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성공적인 해외 철도사업 수주 및 관리를 위해 지난 13일 (사)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회장 홍용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해외 철도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가 철도차량 분야 기술자문 및 전문가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철도의 해외진출에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철도건설 및 철도차량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철도인프라 건설과 철도차량을 동시에 공급하는 턴키 계약(Turn-key Contract)방식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전략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손병두 본부장은 “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와의 업무협약은 해외 사업 수주를 위한 민관협력체계인 ‘팀 코리아’(Team Korea)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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