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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래건축 특별설계공모 결과, '스마트 위빙 시티' 선정공공 주도로 스마트건축의 비전과 모델 제시
김창길 기자 | 승인 2020.08.25 01:37
당선작(사진=LH)

LH는 성남금토지구 내 신혼희망타운(A-4BL, 1189호)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공동 개최한 ‘제1회 미래건축 특별설계공모’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건축 정책을 선도하고 미래 주거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미래 소통 융합의 혁신적 첫 스마트건축 주거단지’를 주제로 스마트건축 주거단지에서 실현 가능한 설계 및 스마트 도시로의 연계·확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특히, 우수한 디자인과 창의적 설계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공개·토론형 심사방식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국내 유수의 건축사사무소 및 스마트 건축분야 산·학·연으로 구성된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스마트 위빙 시티(smart we-being city)’를 컨셉으로 한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설계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위빙 시티’는 5가지 핵심개념(지속가능, 효율적 관리, 공간 적응성, 응답형 건축, 스마트기술)을 바탕으로 언택트 등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범용적으로 수용하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당선작에 적용된 스마트기술

아울러 ▲도시연계(스마트그리드, 블록체인 에너지교환) ▲모빌리티(드론택시, 플라잉카) ▲에너지효율(우수재활용, 태양광발전) ▲언택트(클린스루존, 로봇택배) ▲커뮤니티(리빙랩, 스마트팜) 등의 창의적인 스마트건축 요소들을 선보이며 미래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업체(컨소시엄)에는 해당단지 설계권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작 이하 입상작에는 LH 사장상과 설계보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산업혁명에서 소외되어 서구의 공동주거를 활용해 온 우리나라가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로서 스마트건축을 통한 미래 주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특히 공공주도로 이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라고 총평했다.

서호수 LH 미래건축부문장은 “사회이슈가 되는 건축정책과제 실현을 목표로 이와 같은 공모전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의 설계의도 및 아이디어가 충실히 반영된 국내 최초의 스마트건축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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