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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길동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567세대 들어선다공공 181세대, 민간 386세대…2월 4일 공급촉진지구 지정 결정 고시
강형진 기자 | 승인 2021.02.15 19:17
▶조감도

서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인근에 ‘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567세대(공공임대 181세대, 민간임대 386세대)가 건축물 2동으로 건립된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23년 6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약 28년~40년 경과한 기존 노후 건물 4동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4,828.98㎡(지하2층~지상22층), 11,595.47㎡(지하2층~지상19층) 규모의 주거복합 건축물 2개동 으로 건립된다.

붙박이 가전·가구 제공, 운동시설, 공유주방, 공동 휴게실 등을 설치 운영해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공간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 활력을 도모하려는 계획이다.

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방, 최상층(22층, 19층)에는 공유주방, 소통방, 물품공유함 등 주민공동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며 지상3층~지상21층에는 1인 세대 규모  346세대, 2인 이상 규모 221세대 총 567세대 주택이 조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가구를 제공하고, 모든 주택 세대에 발코니 확장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최상층(지상22층, 19층)에 야외 휴게 공간을 설치해 입주 청년들의 쉼터 및 소통 여가 공간으로서 건축물 내 외부 공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주택을 계획했다.

건축물 배치와 주동입면은 길동역 주변지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건축물 배치는 가로대응형 상업시설로 저층부를 계획하고, 상층부는 따뜻한 색채 계열의 벽돌 재질을 차용하여 입면 친화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해당 대상지 지상에는 장기간 방치되고 관리되지 않은 기존 건축물이 입지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시민안전을 위협했으나 금번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계획을 통해 도시 위해 요소의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길동 지역에 필요한 마을활력소 등 주민공동편의시설을 약120㎡ 규모로 조성해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편의,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신규 상가의 공급으로 길동역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관련 규정에 따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여 사업소요 기간을 축소함으로써 주택 공급을 서두르고 사업자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으며, 강동구 길동 367-1번지, 368-7번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을 승인해 지난 2월 4일 결정고시하고 건축허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1년 5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3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해 2023년 6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길동 청년주택은 인근 잠실, 강남 등에 근무하는 1~2인 세대 청년층의 주거 안정 및 직주근접 등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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