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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 수질관리 강화 기술 4건 공모질분석 및 수처리 분야 우수기술 개발‧발굴…민관 공동 연구협력‧실증
이영성 기자 | 승인 2021.04.13 23:43

서울시가 수돗물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우수기술을 가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개발 실증 및 연구협력에 나선다.

서울시는 상수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1년 기술개발형 테스트베드'를 시행하고 수질관련 과제 4건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붉은 수돗물, 수돗물 유충 등 생산‧공급계통의 수질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민간 분야의 ‘수질분석 및 수처리 기술’을 발굴해 수질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기술개발형 테스트베드에 적합한 수요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수질분석, 수처리공정, 재료, AI자동화, 에너지분야 등의 최신 민간 기술을 조사했다. 또 서울물연구원 내 부서별 수요기술을 청취해 수질분석 및 수처리 분야의 우수기술 4건을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서울시가 공모하는 기술개발형 테스트베드 과제 4건은 ▲조류로부터 안전한 원수 관리를 위한 ‘조류분석 자동화 기술’ ▲정수과정 중 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입자를 제거할 수 있는 ‘경제적 필터기술’ ▲배관 내 필터 변색여부를 수치화하여 수돗물의 탁질 변화를 탐지하는 ‘배관 내 탁질 정밀 감지 기술’ ▲유충 발생 방지를 위한 최적의 활성탄지 세척 및 모니터링 방안을 찾는 ‘활성탄 팽창률 자동측정 및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생물모니터링 기술’ 등이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국내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4일까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또는 신기술접수소의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전자메일(hwh0308@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실증장소, 기간 등 세부적인 시행방안을 협의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년의 현장실증 기회를 가진다. 공모 과제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규모는 평과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서울시는 테스트베드에 참여한 민간 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해 아리수정수센터와 서울물연구원의 실험실 및 실증플랜트, 배급수 관말지역 등을 실증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근 서울물연구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에게 실증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물산업 기업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올해는 수질분석과 수처리 분야의 우수 기술을 발굴해 향후 수질관리에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yk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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