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SNS를 통한 인천항 홍보를 위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IPA는 지난해까지 블로그로 소통하는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을 운영해왔으나,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SNS 이용자와보다 친근하고 활발한 소통을 펼치기 위해 올해부터는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항에 관심이 있고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1인이상 3인 이하 팀으로 구성하여 지원 가능하며, 총5개의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이후에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인천항홍보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 개발 ▲IPA 홍보전략분석·제안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소정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IPA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소개되며, 최우수활동 팀에게는 인천항만공사 사장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진 만큼, 크리에이터의 참신한 콘텐츠가 소통의 매개체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열정과 개성을 가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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