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19일 양일간 개최 대한상하수도학회(회장 김응호, 사진 좌)와 한국물환경학회(회장 고광백, 사진 우)는 지난 18과 19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09 공동추계학술발표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상하수도 및 물 환경 관련분야 종사 연구자, 기술자 등 832명이 참가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물 부족과 수질관리, 물 산업 에너지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에 대해 총 41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학술대회는 발표와 포럼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발표는 △상수처리 △슬러지처리 △신기술, 특허 △상하수도계획 △수질관리 △하수처리 △우수, 중수라는 큰 주제에 대한 각각의 발표들이 양일에 걸쳐 진행됐고 ‘수돗물의 나노입자’와 ‘국경 없는 물 환경 기술’에 대한 특별세션이 있었다.

포럼은 △물 산업 육성 IX-물 산업 제도 선진화: 문제점과 대안 △21세기 고객중심 상수도시스템 재구축을 위한 비전과 추진방향 △산업폐수관리 선진화에 대해 진행됐다. 상하수도학회 김응호 회장은 “이번 학술발표로 그간의 연구 성과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물 산업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를 수용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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