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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임대주택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 확대주택설계기준 변경, 청약시기와 관계없이 희망 편의시설 설치 지원
이영성 기자 | 승인 2021.10.05 02:56
▲주거약자용 주택 편의시설 설치 현황 예시

LH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임대주택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하고 시설 설치를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LH는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전면 개선해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향상과 함께 고령자, 장애인 등의 주거권을 적극 보장하기로 했다.

신규단지의 경우, 편의시설 설치 신청자의 요구사항 반영을 위해 편의시설 설치공사 기간(6개월)과 입주 시기를 고려, 입주자 모집 시기를 앞당긴다.

신규로 건설하는 주택은 언제든지 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 기준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비디오폰 위치 등 구조상 문제로 시설 변경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지만, 신규 주택은 위치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신청시기와 무관하게 설치를 전면 지원한다.

또 입주자가 원할 경우 높낮이 조절 세면대를 제공해 휠체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미 입주가 이뤄진 기존 단지 중 조립식 욕실(UBR)이 설치된 주택의 경우, 조립식 욕실을 철거하고 일반 욕실로 변경함으로써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도록 욕실 출입문 규격을 확대하고 욕조 제거 등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또한, 기존 입주 단지 중 좌식싱크대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설치한다.

LH는 이번 설치기준 변경을 통해 임대주택 설계부터 건설, 공급, 운영 및 유지보수 까지, 주거약자를 위해 전 단계에 걸쳐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건설임대주택 입주민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성 기자  yk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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