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건설VE연구원은 지난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각회의실에서 ‘2009VE대회’를 열어 논문사례 발표 및 정책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책 및 제도, VE사례, VE이론 등을 주제로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VE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마련했다.

VE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및 기조연설을 통해 개회식을 가졌고 정책 및 제도개선 포럼에서는 아이엠기술단 임종권 대표의 사회로 △최고가치낙찰제에서의 VE활용 △효율적인 VE검토 및 수행을 위한 문제점 및 대응방안 △발주방법 개선을 통한 VE활성화 △턴키사업에서의 VE 활성화 방안 △VE관련 교육 및 자격제도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VE사례 시간에는 △항만건설을 통한 VE개선사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건설 VE사례 △제주신재생에너지 연구기지 구축사업 실시설계 △송도 연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VE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현창택 한국건설VE연구원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VE 및 LCC와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정책토론의 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VE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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