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삼 동북아기반시설협회장

남북한의 관계에 따른 건설의 발전방향 모색을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동북아 기반 시설협회(회장 김수삼)는 최근 북한의 변화에 따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건설기술인 협회 별관에서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주)승화이엔씨의 이승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수삼 동북아기반시설협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수삼 회장은 “최근 북한의 화폐개혁 등 다양한 변화를 보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때 협회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물류, 교통 도로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해 최근 남북한 정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이 통일 전후의 건설분야 남북관계에 대한 주제를 물류 및 자원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 북한은 화폐개혁은 물론 이천~지하리 간 철도강도 향상사업 및 남포시~남포항 도로 포장, 백두산 순환관광도로 일부 개통 등 토목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철도공사는 최근 몽골 타왕털거이에 철도건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타왕털거이광산 일부구간신설 등 새로운 몽고철도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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