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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도시 미래 지형도 그린다"지속 가능하며 생명력과 회복력 갖춘 미래의 도시 구상하는 기회"
김창길 기자 | 승인 2021.10.07 21:04
▲전시 전경

회복력 있는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요 전시인 서울전과 게스트시티전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행사다. 오는 31일까지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에서 열린다.

게스트시티전과 서울전은 도시의 미래 지형도(ATLAS OF FUTURE CITIES)라는 부제 아래, 미래 도시, 자연(Air), 삶(Care), 탈 것(Fare) 등 4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전시는 회복력 있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해외의 다양한 프로젝트 및 서울시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 관련 프로젝트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커미션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최춘웅 교수가 큐레이터로 참여한 게스트시티전은 도시들의 네트워킹 플랫폼을 지향한다. 서울시가 초청한 17개 도시의 해외 시정부를 포함한 35개 도시와 38개의 프로젝트와 함께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재난, 질병 등과 같은 위기 상황들과 인공지능, 자동화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미래기술의 도래에 대한 각 도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전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바젤의 ‘수영할 수 있는 도시’, 베를린의 ‘도시를 재고하다: 새로운 미래 형성, 베를린 테겔 공항’ 등 공공과 민간, 도시와 건축 사이를 넘나들며 주요한 도시 기반 시설과 지역 개발 프로젝트로부터 도시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재생을 유도하는 제도와 합치의 혁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의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바래건축사사무소의 전진홍, 최윤희 공동대표가 큐레이터로 참여한 서울전에서는 그린 뉴딜 온실가스 감축전략, 스마트 모빌리티 체계 구축 등 급격한 도시 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시의 정책 및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건축가와 작가들이 재해석해 새롭게 바라보는 서울을 담은 커미션 작가의 작품이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팬데믹 영향으로 해외 도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예상하여 다양한 높이의 ‘타워’라는 영상 구현을 이끄는 시각화된 매개체를 설계하여 전시의 재미를 이끌었으며, 로봇 청소기, 관람자, 타워, 새 등의 높낮이가 다른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시선에서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으로 관람인원 관리를 위하여 전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관람 할 수 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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