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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본격화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 "인천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
이영성 기자 | 승인 2021.11.02 23:52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IPA)는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및 인천 중고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IPA는 스마트 오토밸리 운영사업자 모집 절차를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50일간 진행하고, 내년 초 사업자 선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5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를 이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인천 남항 역무선 부두 인근 398,155㎡(약 12만평) 규모의 항만배후부지에 친환경·최첨단의 선진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를 단계별(1~2단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항은 지난해 기준 전국 중고차 수출물동량 38.5만대 중 약 90%(34.6만대)의 수출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 거점항만이다.

인천항은 인천시와 IPA는 현재 송도유원지 일대에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영업 중인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를 문화·관광 컨텐츠를 입힌 스마트 오토밸리로 이전하여 중고차 수출산업을 인천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IPA는 중고차 수출산업은 부품·정비업부터 무역업에 이르기까지 전후방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스마트 오토밸리가 조성되면 약 5,102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 3,024억원, 일자리 창출효과 6,553명을 창출시켜 인근지역 상권 및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오토밸리에 수변공원 및 산책길을 조성하여 바다를 조망하며 산책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체육·문화시설을 확보하여 연안부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스마트 오토밸리 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보하여 기존의 낙후된 중고자동차 수출단지가 아닌 인천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을 해양친수공간 조성과 다양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연계한 연안동 지역의 관광명소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yk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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