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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6차로 확장…20일 개통남부순환로 병목구간 교통정체 해소, 안양천 수변공간 이용 등 보행환경 크게 개선
김창길 기자 | 승인 2021.11.20 00:33
▲사성교 전경 (오류 → 구로방향)

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 구로구 광복교~사성교(옛 안양교) 1.1㎞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20일 완전 개통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을 잇는 ‘안양교’는 2016년 3월 국토지리정보원이 구로구와 광명시가 합의한 ‘사성교’로 지명을 변경했다.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되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된다. 차량 평균통행속도가 현재 32㎞/h에서 37.6㎞/h로 약 5.6㎞/h 빨라지고, 등급별(A~F)로 나타나는 서비스 수준은 D등급에서 C등급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복교~사성교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2016년 4월에 착공해 5년 8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사성교는 1977년 건설되어 노후된 기존교량을 철거하고 수려한 디자인의 아치교로 재탄생되었다. 제외지 내 교각수를 8개소에서 4개소로 줄이고, 교각 사이의 간격을 25m에서 37.5m으로 넓게 아치교로 설치함으로써 수려한 미관으로 안양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복교와 주변도로는 6차로로 확장되었다. 오류방향에 폭 9.3m의 교량이 신설되어 붙이고, 구로방향은 폭 4.4m의 보도교가 추가로 설치되었다.

도로 양측에 보도가 신설되어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수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전용도로가 해제된 바 있으나 보도가 조성되지 않아 목감천과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남부순환로의 병목구간 해소로 교통정체가 대폭 해소되고, 단절된 보도를 연결하여 안양천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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