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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 심야 교통 대책 발표...강남·홍대·이태원에 '올빼미버스' 노선 신설기존 노선에도 차량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 5분 이상 단축
김창길 기자 | 승인 2021.12.03 05:38
▲N840번 신설 운행계통 및 노선도

서울시가 12월 한 달 간 심야시간대 가장 극심한 혼잡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이태원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한다. 기존 노선에도 차량이 추가 투입돼 배차간격이 단축된다.  

또한 서울시는 택시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강남, 홍대, 종로 3곳엔 금요일 밤마다 택시조합과 협력해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운영한다.

올빼미버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노선 신설과 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기존 9개 노선, 총 72대→12개 노선, 총 95대로 확대 운행한다.

신설되는 3개 노선은 ▲N840(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 ▲N852(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 ▲N876(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이다. 화요일~토요일(일‧월요일 제외) 주 5일 운행된다.

요금은 기존 노선과 동일한 2,150원이며, 배차간격은 노선별로 약 35분~45분이다.

서울시는 승차거부 민원신고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유동인구, 택시 승차거부 다발지역, 기존 올빼미버스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노선이 지나지 않았던 이태원역을 포함시켰고, 심야시간대 가장 혼잡한 강남역, 사당역, 건대입구역, 홍대입구역, 영등포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상업지역에 추가 노선을 배치했다.

기존에 운행 중인 9개 노선 중 8개 노선(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에는 총 13대 버스(노선별 1~2대)를 추가 투입한다. 배차간격이 5분 이상 단축돼 추운 날씨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올빼미버스' 노선과 운행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과 ‘서울교통포털’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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