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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상황 엄중"...한국철도 방역 고삐 더욱 죈다정부 특별방역대책 연계해 최고 대응, 나희승 사장 “모두의 안전 위한 철저 방역” 강조
김창길 기자 | 승인 2021.12.06 05:05
▲나희승 한국철도 사장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찾았다.

한국철도(코레일)가 하루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서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 사례가 발견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방역 대응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철도는 1일 대전 사옥에서 전국 지역본부와 영상으로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정부의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른 철도 방역 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지역의 코로나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준비 상황과 역, 열차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특히 역무원, 승무원 등 고객접점 직원들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철도 종사자의 방역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하루 2회 이상의 발열체크, 이상 증상시 선제적 PCR검사 등을 강력하게 시행키로 했다.

또한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열차 안 음식물 섭취 금지 ▲손소독 등 3대 방역 수칙에 대한 강력한 계도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철도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의 대응을 해오고 있다.

역과 열차를 매일 2회 이상(KTX 4.5회) 방역한다. 지난해 7월부터는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 대전, 광주송정, 부산 등 전국 21개 주요 역을 시작으로 맞이방에서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열차를 타고 내리는 이동 동선을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다.

송포명 한국철도 안전계획처장은 “코로나19에 맞서 고객과 직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사업장에서 선제적 방역 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희승 한국철도 사장은 1일 서울역에 이어 2일 용산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나희승 사장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직원 개인 방역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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