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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동 철새도래지 명품둘레길 조성된다..."내년 상반기 준공"김도읍 의원,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
이영성 기자 | 승인 2021.12.09 03:16
▲현장 사진

20년 넘게 외부로부터 단절되어 온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가 친환경 생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한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에 따르면,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명품둘레길 조성공사 착공계가 제출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호철새인공서식지는 1995년 신호지방산업단지 조성 시 국가지정 문화재현상변경 허가승인 조건부로 조성(1997년)됐다. 이후 육군 제6339부대가 해안 경계 군사작전지역으로 관리하며 주민들의 출입이 제한됐다.

김도읍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신호동 주민들의 산책로 개방 요구에 따라 국방부, 문화재청 등과 오랜 협의를 통해 국방부가 과학화 감시장비(TOD 등)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6월 철새서식지 개방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그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인공철새서식지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은 인공철새서식지 내에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km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도읍 의원은 “20년 넘게 외부로부터 보호되어 온 천혜의 자원인 인공철새서식지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공철새서식지를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조성해 지역가치 상승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영성 기자  yk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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