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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1천 500박스 처리하는 '택배 하역로봇'...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스마트 물류센터 시스템으로 물류센터 도면을 디지털 정보로 관리
민지아 기자 | 승인 2022.01.07 01:38

택배화물을 빠르게 처리하는 하역로봇과 물류센터에 디지털 도면을 접목하여 안전하고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물류센터 시스템과 하역로봇을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제4호, 제5호)한다고 밝혔다.

제4호 물류신기술 '물류센터의 디지털 도면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물류센터 시설관리 시스템(이하 스마트 물류센터 시스템)'은 물류센터에 디지털 도면기술을 적용해 ▲건축물 ▲건축설비 ▲대지 ▲구조물 등을 모두 디지털정보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관리 기술이다.

준공도면을 기준으로 물류센터의 모든 공간을 시설관리 단위로 분할한 후 시설 정보와 매칭해 시설관리 담당자가 간편하게 시스템으로 시설을 점검·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시설관리 현황을 세부단위까지 정확하게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물류센터의 효율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제5호 물류신기술 '트럭 적재함 및 컨테이너 내 택배화물 하역작업을 수행하는 하역로봇(이하 하역로봇)'은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화물 적재상태를 인식한다. 박스 형태의 정형화된 택배화물 뿐만 아니라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생수포장 같은 이형화물까지 자동으로 하역할 수 있는 기술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하역작업자의 업무 강도를 크게 낮추고, 처리 속도는 높일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국토교통부의 교통물류 연구개발(R&D)을 통해 확보한 기술로, 11톤 트럭 기준 30분에 1,500박스를 하역할 수 있는 기술로 작업자의 안전확보와 함께 인력 대비 4배 이상의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신기술로 지정되면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물류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민지아 기자  jiamee@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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