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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도기술 20개 국제인증 획득...229억원 상당 수출 성과국토부 지원사업으로 총 20건의 철도기술이 국제인증 취득
김창길 기자 | 승인 2022.01.15 16:52

국토교통부는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 결과, 지난 2년간 총 20건의 철도기술이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29억원 상당의 철도용품 수출 성과 및 505억원 상당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중소‧중견 철도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음에도, 많은 비용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국제인증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여 해외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국토부는 국내 유망 철도기술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하여 2018년부터 총 35개사 51건의 철도기술을 선정하여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총 39.1억원을 지원했다. 국제인증 취득 관련 경험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업계 종사자 등 670여명에게 인증 취득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안전인증(SIL) 10건, 품질인증(ISO/TS 22163, 舊IRIS) 8건, 기타인증(용접, 美인증) 2건 등 총 20건의 국제인증 취득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선로변제어유니트 ▲차축검지장치 ▲범용CPU모듈 ▲수직형 스크린도어 ▲차상신호장치 ▲차량 도어시스템 ▲선로전환기 등 7건은 안전성 최고등급(SIL4)을 취득해 세계적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이집트 등 외국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하여 229억원 상당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대부분 수입품에 의존하던 신호‧안전용품을 국제인증 취득 국산제품으로 대체하여 505억원 상당의 수입대체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은 “올해부터는 국제인증 취득 성과가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비용도 지원하고, 인증취득 지원금액도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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