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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해안 국도' 4차로 신설...28일 개통"포항 동해안 국도 시원하게 달린다"...동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김창길 기자 | 승인 2022.04.27 01:15
▲흥해우회 국도건설공사 지점

국토교통부는 국도 7호선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서 용천리까지 총 6.0km 구간의 4차로 신설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16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포항 흥해 우회도로는 동해권 간선축인 국도 7호선(부산 중구~함북 온성) 중 흥해읍 읍소재지 통과 구간을 우회해 신설(4차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4월 착공한 후 약 6년 11개월에 걸쳐 총사업비 1,130억원을 투입해 준공했다.

해당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37,057대로 상가 및 학교·주유소 등 각종 상업시설이 즐비하고 최근에는 초곡·남옥 지구 등 아파트 단지 개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로 몸살을 앓아왔다.

지금까지 기존 4.9km(평면교차로 8개소) 구간을 통과하는데 출·퇴근 시간대 15분, 여름 휴가철에는 2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이번에 신설된 입체교차로를 통해 신호 없이 4분 만에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도로 이용객들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인근 칠포해수욕장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한명희 도로건설과장은 도로건설공사로 인해 불편을 감내해왔던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개통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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