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전경

인천항만공사(IPA)는 ‘2022년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IPA가 중소기업에게 필요설비 구매비용, 제조·경영·공정 등 업무현장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17개사를 대상으로 총 2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 예산 규모는 총 8천 8백만 원으로, 산업현장을 개선하는 ‘산업혁신운동’ 분야 1개사, 기술·조직·제품 등 다방면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혁신파트너십’ 분야 7개사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기업이며, 정성·정량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본 사업의 참여 기업은 ▲비대면 출입시스템 도입을 통한 대면율 축소 ▲재고 보관시설 향상을 통한 물류 운영능력 제고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입항 정보 처리시간 단축 등 기업별 맞춤 과제를 발굴·개선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지속가능한 인천항 운영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업무혁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지아 기자  jiamee@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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