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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항만 최초 '부잔교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개발디지털트윈, LiDAR 등 최신기술 적용...내년 12월까지 인천항 설치 예정
이영성 기자 | 승인 2022.08.13 23:05
▲부잔교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구성도

인천항만공사(IPA)의 부잔교 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개발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로 선정되었다. 부잔교는 선박의 계류를 위해 물 위에 띄워 만든 구조물이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공공기관 등의 투자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가 R&D 기금을 조성하고,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R&D 사업이다.

선정 과제는 항만 최초로 추진되는 부잔교시설 대상 안전관제시스템 개발사업으로 ▲부잔교시설 안전관리 및 시민재해 예방 ▲미등록선박 ▲무단 시설사용 등을 적발하고 항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소형선 접안(안전)기준이 불명확한 부잔교시설의 안전지표 정립 ▲항계 내 상황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 비상방송 등을 송출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 ▲부잔교 사용 선박 현황 실시간 수집으로, 총사업비 8억1천5백만 원 중 중기부와 IPA가 각 3억6천만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주관 중소기업이 부담한다.

특히, 이번 과제에는 ▲디지털트윈 ▲LiDAR 등의 최신기술이 적용되며 ▲AIS 기지국 정보와 기상청 오픈데이터를 연계하여 가상에서 실제 부잔교 환경을 실시간 3D맵핑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의 객체를 데이터 모델로 복제하여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상에서 시뮬레이션함으로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LiDAR는 센서에서 레이저를 발사하여 대상 객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주변의 환경을 정밀하게 드로잉하는 기술을 뜻한다.

AIS는 선박자동식별장치로 선박에서 무선으로 송신하는 AIS 데이터는 선박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송신된 정보는 AIS 기지국에서 수신된다.

IPA는 내년 12월까지 시스템을 개발해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며, 활용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경,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인천항만공사 홍성소 건설부문 부사장은 “민간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IPA의 실무지식을 토대로 과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성공적으로 완수해 고객이 항만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ys6848@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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