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홀블록

최근 블록표면에 홀을 만들어 투수효과를 극대화하는 신제품이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록업계 대표적인 업체인 한림로덱스(주)(대표: 김태형)가 수년전부터 준비해 온 ‘스톤홀블록’은 그동안 1등급 투수능력(1mm/sec)을 보유한 업체가 극소수인 것을 감안해 개발된 신제품이다.

‘스톤홀블록’은 현재 1등급을 크게 상회하는 투수능력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투수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록 표면에 홀을 만들어 그 홀을 통해 투수가 진행되도록 한 것.

특이한 점은 그 홀이 밑으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원추형 핀홀이라 투수효과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더욱이 통상적인 투수블록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공극이 막혀 투수효과가 저감되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그러나 ‘스톤홀블록’의 경우 아무리 시간이 경과해도 원추형 홀이 막힐 염려가 전혀 없다.

또한 ‘스톤홀블록’의 경우 블록 전면에 홀이 있다보니 여성들의 하이힐등이 빠질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해 홀의 규격을 0.3~0.4mm 로 제작을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빼놓지 않았다.

이 ‘스톤홀블록’의 생산 또한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는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과정이 심플해 일반 블록업체에도 약간의 설비만 변경하면 가능해 앞으로 제2, 제3의 ‘스톤홀블록’ 생산업체 확산이 가능하다.

요즘 몇몇 업체들이 통상실시권 특허를 배포해 제품 생산 체인화하는 추세를 염두에 둔 구상이다.

이 ‘스톤홀블록’은 ks제품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에도 이미 올라가 있다.

이 때문에 벌써 입소문을 타고 각종 지자체와 발주처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생태면적률 적용이 높은 LH현장의 경우 1등급 투수블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다 보니 발주처 관계자의 관심이 뜨겁다.

여러 현장에서 계속 문의 연락이 오고 있다고 한림로덱스(주)의 영업 담당자가 귀띔을 해주고 있다.

더군다나 한림로덱스(주)는 업체들이 그토록 바라는 우수조달제품을 가지고 있어 최근 영업이활발해 지고 있다.

한림로덱스(주)의 우수조달제품인 ‘3D 입체표면의 다기능성 디자인블록’ 역시 투수블록으로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보차도블록으로 수요처로부터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한림로덱스(주)는 올해에는 ‘스톤홀블록’ 홍보에 주력하고 내년 이후 부터는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투수블록 시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제품 생산을 위해 수년간 고심과 시행착오를 겪어 온 한림로덱스(주)의 김태형 대표는 “그동안 애썬 온 연구실과 공장관계자의 덕분으로 ‘스톤홀블록’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1등급 투수블록 시장 확대를 위해서 앞장 설 각오”라고 밝혔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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