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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경전선(진주~광양) 전철화사업 시설물검증 착수시험열차 투입 철도시설 안전 및 기능 점검...2023년 4월 개통
강형진 기자 | 승인 2022.11.29 21:19
▲경전선 진주~광양간 55.086km 복선 전철화(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고 29일 시설물검증시험을 시행했다.

시설물검증시험은 신규 또는 개량 철도노선 개통 전 시험열차를 투입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속시키며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철도차량의 운행 적합성, 차량과 시설물의 인터페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다. 

공단은 시설물검증시험에 앞서 지난 9월 11개 분야 155개 항목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철도시설물의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시험열차 운행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시설물검증시험이 마무리되면 내년 3월부터 실제 영업 상태를 가정한 영업시운전에 돌입하며 열차운행체계 및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 후 2023년 4월 말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광양 전철화사업은 사업비 1,676억을 투입해 현재 복선비전철로 운영 중인 진주에서 광양까지  55.086km 구간에 전기기관차 운영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열차 고속운행(200km/h)을 통해 진주에서 광양 간 이동시간이 현재 42분(무궁화)에서 26분(KTX-이음)으로 16분 단축되며 선로용량 증대 등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진주~광양 전철화 노선이 개통되면 경전선 전기철도 일괄 수송체계가 완성되어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철저한 시설물검증을 통해 국민들이 철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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