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분야의 일 경험 및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와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인재를 연결하여 현장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왔다.

국토부는 2022년 경쟁률을 고려해(3.5:1) 올해에는 모집인원을 25명으로 확대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기본교육 이후 2개월 동안 그린리모델링 설계 사무소, 에너지 컨설팅업체 등에서 일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러한 일경험 외에도, 멘토링, 설문조사, 면담, 채용정보 제공 등 소통과 진로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그린리모델링 인턴십이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실무역량을 쌓는 계기이자 성장발판이 되길 희망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ys6848@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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