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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토목의 초석을 다지다
정필순 기자 | 승인 2010.05.28 22:07
   
지금의 연대토목이 있기까지의 초석을 다진 사람은 황학주(사진 위), 변근주(사진 밑)교수다.

두 교수는 196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학생들에게 꾸준히 배움의 길을 열어주면서 지금의 연대토목의 기초를 다졌다.

황학주 교수는 1961년 2월에 일본 동북대학 대학원에 있다가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토목교육을 시작했다. 그러나 열악한 실험기기와 변변한 교과서가 없어 직접 외국 교재를 번역해 학생들을 가르쳤다.

   
당시 연세대는 건설공학과(건축ㆍ토목ㆍ기계전공)로 설립인가를 받은 후 2년간은 건축전공만을 운영하다가, 1960년 3월부터 세 전공으로 세분화시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듬해 2학기말에는 토목공학과가 분과돼 교육을 진행했다.

토목과는 1962년 최익훈 교수, 1963년 이원환 교수, 1964년 이기창 교수가 부임하면서 차츰 안정화 되기 시작했다. 4명의 교수가 각각 전공 분야를 달리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1964년 황 교수가 연구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고 최 교수는 이민, 이기창 교수의 건설회사 행, 1966년 봄학기에는 이원환 교수와 당시 석사과정을 마친 학부 및 대학원 1회 졸업생 변근주(현재 토목공학과 명예교수)교수를 채용했다.

변근주 교수는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제자인 김문호 GS건설 전무는 “당시 칠판여백 없는 열의 있는 강의와 열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1967년부터는 2년간의 연구를 마치고 귀국한 황학주 교수와 변근주 교수, 이원환 교수가 1960년대 말까지 학과를 운영했다. 3명의 교수가 지금의 연대토목과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1962년부터 20년간 출강한 김순근을 비롯 각 분야 전문가 25명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며 지금의 연대토목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두 교수의 지도를 받은 대표적인 졸업생으로는 △최재범 한진중공업 부회장, △이수열 현대건설 전무 △조성태 대우건설 전무 △윤영구 대림산업 부사장 △최영태 SK건설 전무 △심동섭 동부건설 부사장 △김재권 두산건설 부사장 △김문호 GS건설 전무 △인호상 (주)건화엔지니어링 부사장 △김병하 서울시 도심활성화 기획관 △정래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장만석 국토부 정책수자원정책실장 △오기영 국방부 자원관리개혁담당관 등이 있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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