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로 전 공정 자동으로 운영중인 (주)데코페이브 단양공장

㈜데코페이브(대표: 박문석)가 콘크리트블록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현재 콘크리트블록 시장은 ‘투수블록’을 둘러싸고 매우 혼탁한 상황속에 빠져있다.

불량업체의 가격덤핑과 고소, 고발 그리고 발주처와 조달청에의 민원제기, 언론을 통한 공격 등 콘크리트업계에서 수십년 동안 보지 못했던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데코페이브가 모든 블록제품에서 최고의 성능과 가성비를 보이면서 블록업계를 전반적으로 리드해 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처한 콘크리트 블록업계의 혼탁한 상황도 시간이 가면 정화되고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전망은 ㈜데코페이브의 설립이후 행적과 활동 사항을 보면 명확해진다.

㈜데코페이브는 2012년 설립된다.

삼한씨원에서 기획과 영업을 맡았던 박문석 대표가 서울로 올라와 영업을 하면서 구축한 인맥과 기술력을 토대로 창업에 나선 것.

2012년 설립한 다음해에 생산제품을 환경표지 받은 후 2014년 ‘투수코아블록’으로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된다.

기업설립한지 2년 만에 우수조달제품 선정은 획기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투수코아블록’으로 그해 방재신기술과 TR(투수지속성 인증)을 받는다.

이어 2015년 단양에 제1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2017년 제 2공장을 준공하게 된다.

2019년에는 공기정화블록이 녹색기술인증을 받고 2021년 성능인증을 거쳐 드디어 2023년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 받는다.

그리고 수년 전 ‘투수블록’이 핫이슈가 되면서 1등급 투수블록 개발에 나서 2023년에 1등급 투수블록 개발에 성공해 각종 성적서를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이어서 지난해부터 LH의 철저한 검수 과정과 공장 방문을 통해 명실공히 ‘1등급 투수블록’ 생산업체로 공인 받게 된다.

박문석 대표는 “콘크리트 블록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이나 성능이 개발된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해야 한다”며 “특히 투수블록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별로 우수한 투수블록 제품이 여러 곳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전국이 다 우리 블록 시장인데 같은 조합원이나 동종 업체에 대한 음해나 공격이 자제되어야 한다”며 “오히려 폭리를 취하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1등급 투수블록 제조가 어려운 것이 아닌데 현재 생산업체들이 그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이라며 “가능하면 제조 기법을 많은 업체 들이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오히려 시장이 큰 민간 건설시장에서 우수한 블록의 제 값 받기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블록업체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문석 대표는 현재 (사)이노비즈협회의 부회장과 (사)하이서울기업협회의 부회장을 맡아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1등급 투수기능이 있는 멀티블렌딩블록

송여산 기자  ceo@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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