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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VE 선택 아닌 필수임종권 아이엠 기술단 대표
정필순 기자 | 승인 2010.08.06 13:36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 많은 건설업체들이 유동성 위기 등 경영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의 위기는 기회를 맞이하기 위한 전 단계일 뿐이다. 좀 더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수익성 제고를 위해 고심할 때 VE(경제성검토)는 많은 건설시공업체들에게 해갈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불어닥친 경제 위기로 인해 건설업계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각 건설업체들은 예산절감 및 해외수주 등으로 위기를 타계하는 방편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시공일괄입찰(TK) 및 최저가 공사현장에서도 예산절감 및 공사 실행률을 개선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임종권 아이엠기술단 대표는 최근에 불어닥친 건설업체의 위기를 VE로 타파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한국건설관리학회 VE·LCC위원회 위원장, 한국건설VE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임 대표가 주장하는 VE시공은 원가절감 및 효율적인 시공을 하기 위한 건설분야의 새로운 트렌드 중에 하나다.

최근에는 설계단계에서의 VE(법적용어:설계경제성등검토 Value Enginee ring)검토는 인지도 향상과 함께 확산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도 100억 이상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설계VE용역을 꾸준히 발주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시공VE 검토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D건설은 2009년과 2010년도에 최저가 현장공사의 실행률 개선을 위해 시공단계의 VE를 시공사에서 용역 발주해 외부 전문업체로 하여금 VE검토를 의뢰하고 있어 기대보다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H건설은 오래전부터 자체VE 팀을 운영, 시공현장의 원가저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S건설, P건설등 많은 시공사들이 시공VE를 위해 대상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VE관련 적격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임 대표는 “이렇듯 어려운 난국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각 업체들은 VE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저가 수주로 인해 실행률이 100%를 초과하는 올라가는 경우도 있으며 발주청의 별도 요구에 의해 공사비가 일부 증액되는 등의 상황에 직면해 시공사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저하가 왕왕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시공VE를 통해 검토된 제안 등을 활용하면 설사 도급액이 줄더라도 적자공종에서 흑자공종으로 변경시킴으로서 이익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시공VE는 아직 인식면에서는 효과가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업체들이 많아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상태다.

VE검토는 ‘투입 대비 효과’라고 주장하는 임 대표는 “설계 변경을 통한 원가절감 아이디어 창출 및 대안제시 행위로서 시공성개선, 민원해소, 공사리스크 분석 및 대안제시, 클레임요소 파악 및 대안제시 등 부가적인 서비스와 함께 질 높은 대안제시를 통해 업체들에게는 공사원가 절감의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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