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학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축하인사를 받고 있는 이태식 교수.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지명위원회를 열고 이태식(57) 한양대 교수를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울대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에서 건설경영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태식 신임 회장 지명자는 현재 한양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간 △BK21 건설기술 분야 사업단장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 △한양대 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장 △한국구매조달학회 회장 △토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건설문화원(한국건설문화포럼) 공동대표 △한국공학기술단체연합회 회장 △한국철도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 신임 회장 지명자는 내년 1월 1일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1년이다.

김학형 기자  khh@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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