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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광역급행버스 6개노선 운행기본요금 2000원…직행좌석보다 15분 단축
정연석 기자 | 승인 2009.03.12 15:22
오는 8월부터 서울과 용인, 분당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6개 시범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광역급행버스 운행계획을 마련하고, 시범노선에 대해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6개 시범노선은 용인·분당·동탄·남양주·송도·고양 등을 연결하며, 용인~서울시청, 분당~서울시청, 동탄~강남, 남양주~동대문, 송도~강남, 고양~서울역 노선 등이다.

광역급행버스의 기본요금은 2000원이고, 30㎞를 초과하는 경우 매 5㎞당 100원씩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동탄-강남(41㎞)을 광역급행버스로 이동하는 경우 기본요금 2,000원에 추가요금 300원이 더해져 총 2,300원을 요금으로 내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선은 대중교통 분담률과 버스이용 수요, 신도시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이들 노선을 광역급행버스로 이동하는 경우 이동시간이 기존 직행좌석버스에 비해 평균 15분 단축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통합환승할인제에 포함시켜 기존 직행좌석버스와 동일하게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적 감각을 고려해 선보이는 버스 디자인 시안에 대해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이용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자 접수를 마친 뒤 민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사업수행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4월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8월부터 시범운행을 하고, 제도보완 및 노선 확대계획을 수립해 2010년초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석 기자  holiday@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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