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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후불 서비스 눈앞에후불신용카드 보급…고속도로카드 폐지
정필순 기자 | 승인 2009.03.18 12:49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가 시작되며, 고속도로카드가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국내 8개 신용카드사와 함께 후불신용카드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25일부터 후불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후불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전자는 후불신용카드(하이패스카드)에 하이패스 기능이 장착되기 때문에 새 신용카드로 교체・갱신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통행료 지불만 사용하는 전용카드를 보급하는 신용카드사도 있으며, 단말기 없이 후불제하이패스 카드만 소지한 운전자는 카드인식기에 카드를 대거나 수납원에게 통행권과 함께 카드를 제출하면 결제 된다.

후불제하이패스카드는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모든 민자고속도로와 의왕~과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 일부 유료도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통행료 처리 효율과 위조사건 발생 등의 문제로 고속도로카드 2만원, 10만원권 폐지에 이어 5만원권도 폐지한다. 1,3만원권만 한시적으로 발행하되, 곧 폐지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관계자는 “통행료 지불수단이 전자 지불 기능 중심으로 개편되면, 톨게이트 주변의 지정체가 완화되고 배기가스 배출이 감소되어 저탄소 환경 친화적 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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