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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부흥 선도하는 건설리더를 만나다“지역 내 일감창출과 회원사 권익 대변으로 강한 결속 다질 것”
<인터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이용우 회장
배유덕 기자 | 승인 2011.03.30 17:31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이용우 회장


올해로 임기 2년째를 맞이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이용우 회장은 지역 일감창출과 소속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해왔다. 각종 경제악재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대구 전문건설인을 대표하는 그를 만나 대구광역시회의 현안 및 중점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이용우 회장은 먼저 ‘화합’을 강조했다. 취임식에서 강조한 화합과 동반성장의 목표를 금년에도 이어받아 업무 추진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내부적 결속을 추구하는 한편, 상생·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와 전문건설업체들의 건설노무제공자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보장하게 위해 힘쓰는 한편, 각종 산업재해 은폐 등 원도급자의 우월적 지위남용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무엇보다 회원사의 기술개발 촉진을 통한 자체 경쟁력 재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회장은 이 밖에도 원·하도급 시공방식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주예약자공동도급제도 발주를 확대하여 공사 수주 단계에서 전문건설업체와 종합건설업체의 동등한 지위를 보장해 전문종합건설업체의 하도급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겠다”며 회원사를 위해 다각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위한 그의 행보는 남다르다. 그는 시 당국과도 끊임없이 교류하며 대구 토목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시에서는 지역에서 발주되는 공사는 지역 업체가 수주, 하도급 받도록 돕는 ‘건설산업 활성화 TF팀’을 조직했는데, 이 회장은 이곳에서 민간위원이자 회원사의 대표로서 지역 내 건설공사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은 “복잡한 행정업무 지원 또한 절실하다. 노무관리, 4대사회보험료 납부 등 복잡한 행정업무 처리가 어려운 회원사들을 위해 건설노무제공자제도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며 기업가들의 세세한 어려움까지 돌아보고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하도급업체의 경영부실과 부실공사를 초래할 수 있는 최저가낙찰제 대상 공사를 300억원 규모로 제한해 하도급 업체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정책적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그에게서 경영 성과와 이용자들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소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신서혁신도시 개발사업 등 지역 내 공공건설사업에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끝으로 “업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발전을 위해 힘 써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서로 협력해 공동 이익을 창출해나간다면 위기는 분명 기회가 될 것이다”며 더 강한 결속을 강조했다. 경제침체기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가 돼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광역시회의 희망적인 미래를 예측해본다.

배유덕 기자  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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