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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품질과 안전은 물론 이제는 예술로대구시의 랜드마크…명품도시의 지름길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본부장
김재원 기자 | 승인 2011.03.30 18:59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본부장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시공 과정에서 특히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라면 구조물의 품질 및 안전, 그리고 본선 및 정거장구조물의 심플화 및 예술품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조물의 품질 및 안전을 먼저 본다면 구조물의 내구성 증진 등 품질확보를 위해 공사 진행 상황에 맞춰 분야별 전문교수 및 전문가의 자문을 실시 후 시공에 반영하는 것 입니다. 특히 교각표면 미관개선 및 교각 내구성 확보, RCD기초는 지난해 5월 기 추진 됐고 교각코핑 및 빔받침(슈) 정밀시공은 올해 3월 중순에 추진됩니다. 하천횡단 특수교량설치(금호강, 신천), 강궤도빔 제작거치는 올해 하반기 추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건설업KOSHA18001 인증취득(2010.11.30)을 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KOSHA18001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발한 시스템으로 공종에 따른 위험성평가, 협의체회의, 교육 및 점검을 반복 이행해 재해율을 저감시키는 안전관리예방시스템으로써 이를 통해 더욱 더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밖에도 본부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매년 3회 정도 현장 품질 및 안전평가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 시공사 시장표창 수여, 우수사례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본선 및 정거장 구조물의 심플화 및 예술품 화 측면에 대해서는 우선 정거장은 단순하고 편리한 동선, 정거장 규모 최소화, 도시미관 향상을 주요 컨셉으로 관광명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도심지 정거장은 구조물 거부감의 최소화 및 최대한 심플하게 보일 수 있도록 커턴웰 공법(유리마감)으로 했으며 정거장 규모축소를 위해 승강장의 폭과(4m→3m) 계단폭(2m→1.5m) 축소 설계기준을 마련해 제정했습니다. 또한 경관개선을 위해 수차례 전문가의 자문과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체 정거장에 야간경관 조명 설치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로 중앙에 설치되는 교각의 디자인 개선을 위해 경북대학교 산업디자인연구소에 연구를 의뢰 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통해 구조물을 예술품화 할 예정입니다.

△3호선이 개통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우선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추진에 따른 도시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탄소 녹생성장 정책과 부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탄소배출권 판매 예상수익이 연24억원, 21년간 총5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탄소배출저감은 년간 9만톤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의 증대를 가져 올 것으로 보입니다. 수송수요는 현재 1호선(146천명)→1,2호선(359천명/일)에서 1,2,3호선(610천명/일)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송분담률또한 1호선(3.4%)→1,2호선(9.7%)에서 1,2,3호선(16.07%)까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역할과 더불어 칠곡지역 등 노선주변 개발촉진과 역세권개발 활성화,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구축으로 수도권과 차별화 전략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또한 신교통수단의 도입으로 도시이미지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구시가 더욱 도약하기 위해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앞으로 어떤 점에 힘쓸 예정인지.

앞으로 대구시의 도시발전과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구상노선인 4호선(순환선), 5, 6호선과 신설 및 연장요구 노선에 대해 노선망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대두돼 대구광역시 2단계 도시철도건설 중장기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실시할 도시철도 중장기 기본계획의 주안점은 대구시 현재 및 미래의 교통환경, 경제성, 사업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기 활성화을 위해 성서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스타디움, 엑스코 등 생산시설 지역에 대한 도시철도 접근성 확보와 편리하고 안전하며 환경도 더불어 생각하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명품도시로 만드는 도시철도 노선망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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