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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여의도 잇는 '샛강 보도교' 열려서울시, 개통 기념행사 개최
정식 이름 주민 투표로 결정
김학형 기자 | 승인 2011.04.14 13:00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과 여의도동을 잇는 '여의도 샛강 보도교'가 열렸다.

서울시는 영등포 신길동과 여의도동 간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국내 최초의 비대칭 사장교 형태의 보도교를 신설하고 지난 12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그간 신길동과 여의도동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탓으로 왕래가 불편했지만, 이번 보도교를 개통하면서 양 지역의 보행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또 시는 지하철 1·5호선 신길역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통행 경로도 다양화돼 교통 불편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개통된 ‘여의도 샛강 보도교’는 국내 최초의 비대칭형 사장교로, 구조물의 시각적 효과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주변 환경과 지역적 특징을 고려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위에서 보면 직선형의 일반적인 다리와 달리 S자 곡선을 그린다. 시골의 오솔길과 한강 물줄기를 연상시켜 정겹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한옥의 지붕 선을 고려한 케이블 배치 등으로 신비감을 나타냈다.

또한 다리 교각에는 생태공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모양을 형상화한 LED조명을 설치해 친환경적 보도교로 조성했다. 교량의 시·종점부에는 장애인 및 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경사로를, 주탑 2개소에는 생태공원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여옥 국회의원(영등포)영등포구청장허광태 시의회 의장, 지역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 변상교 시책사업부장는 “보도교가 개통돼 여의도로 접근하는 보행자 전용교량 건설로 시민고객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의도 샛강 보도교'의 디자인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선우 교수(건축과)의 작품으로 설계됐으며, 시공은 일경산업개발이 했다.

김학형 기자  khh@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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