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술/자재 기술
토종 기술, 부산지하철 4호선 투입고무차륜 경량전철 시스템
김재원 기자 | 승인 2011.04.14 14:10
   
 


우리의 기술로 만든 무인운전 고무차륜 경전철이 첫 운행을 시작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5년간 개발을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고무차륜 경전철 K-AGT이 부산 지하철 4호선에 첫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의 AGT형식에서 한국형으로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써 코리아를 의미하는 K가 앞에 붙여진 것이다.

국내에서도 경전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해외 경전철시스템이 도입됐다. 그러나 과거에 그랬듯 외국기술에 의존은 외화유출은 물론이고 건설비 및 유지·관리비의 증가와 기술종속의 악순환을 초래하게 됐다. 이에 철기연은 국산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정부의 지원하에 K-AGT를 개발을 하게 된 것이다.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철기연과 우진산전 등 국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그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신기술 인증(NET)을 취득했으며, 해외 전문기관에서 시스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철기연 류상환 도시철도 표준연구단장은 “K-AGT는 날씬한 궤도구조물과 짧은 차량 길이로 인해 급커브나 언덕도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도심구축이 쉽다”며“개방된 하부구조로인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국내 표준규격에 따라 개발되었기 때문에 부품수급이 안정적이고 이상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서울, 천안, 김포 등 도시교통시스템 확충을 필요로 하는 여러 지자체에서 극심한 교통정체와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AGT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실제 운행환경보다 혹독한 조건을 가정해 구축된 전용시험선에서 10만km이상 무사고 시험주행을 달성함으로써 K-AGT의 높은 기술수준을 증명했다.

류 단장은 “차량내에 CCTV, 통화장치, 안내장치, 화재감지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번 고무차륜 경전철 K-AGT사업은 기존의 지하철 사업에 40~60%정도의 공사비로 가능하다며 경제적으로 큰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98]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 41 현대파크빌 628호  |  TEL 02-863-1358   |  FAX 02-863-1359  |  이메일 : ceo@cenews.co.kr
등록번호 : 서울 다 08121  |  등록년월일 : 2008. 10. 21   |  발행인/편집인 : 송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성
토목신문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3 토목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