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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제 수도권과 더욱 가깝게경춘선, 상봉에서 용산역까지 연장으로 ‘업그레이드’
좌석형 고속 전동차 투입으로 춘천~상봉 40분대
김재원 기자 | 승인 2011.09.20 17:03
   

지난 해 12월 21일. 경춘선이 개통함으로써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복선전철의 길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

그리고 운행을 시작한지 약 8개월 남짓. 중랑구에 위치한 상봉에서부터 강원도 춘천까지 운행하는 경춘선이 용산까지 연장을 확장함과 동시에 속도향상이 이뤄져 그 이용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됐다.

경춘선은 현재 상봉에서 춘천까지 약 81.3km를 운행 중이다. 하지만 이번 용산까지의 연장사업을 통해 16.8km를 개량해, 오는 12월 말에는 총 98.0km를 운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2조 7585억원(일반철도 2조 1439억원, 광역철도 6146억원)이다.

현재 공사는 노반공사가 마무리 된 상태며 선로외곽 울타리설치, 고상홈 판넬형 난간까지 설치가 완료 됐다. 8월 말까지 청량리 고상홈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망우선 기면상승 공사는 9월 말까지 완료된다.

궤도는 현재 고속용 노스가동 분기기가 설치 완료 됐으며 상봉역 구내 모양변경(분기기설치 6틀)이 오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밖에 건축과 전력, 신호, 통신이 10월말 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연장 사업으로 인해 용산에서 상봉간 운행구간이 늘어나게 돼 도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또한 상봉과 춘천간 속도향상(EMU-180 좌석급행)으로 운행시간까지 단축 돼 현재 79분에서 40분대까지 소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용산에서 상봉 구간은 25분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경춘선 용산연장 사업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좌석형 고속 전동차가 투입된다는 점이다.

기존 150km/h 이던 속도가 최대 180km/h까지 향상되며 강원권와 서울 도심의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이로써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춘천이 연말 좌석형 고속전동차 투입으로 명실상부한 수도권 도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춘선 전철을 이용했을 때 춘천에서 종착역인 상봉역까지 간 뒤 도심으로 향하기 위해 환승하는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 8량 중에, 중앙부 2량은 2층 객차가 투입된다. 이번에 투입되는 2층 객차는 1층과 2층으로 나뉜 좌석형 열차로 국내 최초로 시도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좌석형 고속전동차(EMU-180)의 차량 제작이 막바지에 있으며 연말 정식 개통을 1~2달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좌석은 옛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처럼 4열로 배열되며 요금은 5천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통 추진계획으로는 개통일 부터 D-60일까지 시설물 종합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영업 시운전이 시작된다. D-30일부터는 개통 행사가 계획되며 D-10일부터는 시설물 이용자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급행 고속열차 제작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빠르면 9월께 시험운행을 거쳐 연말께 정식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 빠른 속도로 강원도를 수도권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온 경춘선. 이제 그 연장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많은 이들이 개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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