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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유지관리 산업 및 기술 발전 제언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설물유관리공학과 주임교수
정필순 기자 | 승인 2012.02.07 12:49

   
최근 전 세계적 그 동안의 경제 발전과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인간은 보다 높은 편리함과 쾌적성을 요구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무분별한 자연파괴와 에너지 소비가 증가했다. 그 결과 지구온난화(기상이변), 오존층의 파괴, 산성비 등 환경의 변화 및 자연 파괴가 지구적인 규모로 확대되어 전세계적으로 이에 대응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미래의 유지관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와 국가 차운에서 정부, 관련단체, 기업, 전문가들은 다음의 사항을 고려한 유지관리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시설물 개개에 대한 유지관리 기술 및 정책보다 도시적 차원에서의 발전 방향을 생각하여야 한다. 즉 지구적 이상 기후로 인한 폭우 ·폭설 등으로 많은 시설 파괴와 인명 피해(지역적·환경적 특성과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남)에 대응하는 도시 안전 및 시설물 유지관리 차원의 유지관리 정책 수립 및 기술 개발이 고려되어야 한다.

둘째, 시설물 유지관리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산업의 재분류가 고려되어야 한다. 즉 기존의 시설물은 편익 위주의 사용 조건 만족에서 벗어나 제어 환경(환경 대응)을 기본으로 한 진정한 도시 안전과 U-City 건설, 장기적 유지보전, 자산가치의 상향 등을 위한 산업으로서의 특수성이 고려되어져야 한다. 따라서 법제도의 개선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산업은 “특수공사업”으로 분류되어야만 그 본질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셋째, 환경변화의 시대에서 최첨단 IT 통신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네트워크 기법을 이용한 도시 안전 및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하여 해당 전문 지식이 방대한 상황에서 전문 관리자, 기술자의 육성을 위한 자격제도(기술사, 기사 등)의 신설이 필요하고, 각종 시설물별 유지관리 기술에 대한 설계, 시방, 지침(친환경, 녹색기술, 순환자원의 활용, 에너지 저감, 고성능 장수명 유지관리 지침 등)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계획, 실천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 분야에서는 인공 지반 녹화 기술을 도입하여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공기정화 효과, 미기상 완화(대기온도의 조절 등), 소음 감소, 도심 홍수 완화 등 환경적 이점을 갖는 동시에 도시민에게 각광받는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환경 개선 차원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 시스템이 새롭게 요구됨에 따라, 시설물 유지관리 업계에서는 이에 대응하는 정책 수립과 기술 개발을 새롭게 준비하여야 한다.

넷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 표준특허의 등록을 위한 제도적 보완 및 지원정책의 수립이 필요하고, 해외 전문 기술의 습득, 정보 교류, 연구 개발, 협력 단체의 구축 등을 위한 실무 정책의 보완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미래 안전 도시, 안전국가를 위한 유지관리 산업은 위의 사항들을 고려해 미래 지향적인 시장을 열어가야 할 것이다.


오상근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現 시설물유관리공학과 주임교수
 現 주택대학원장
現 건설기술연구소 방수기술연구센터장
자격 : 건축품질시험기술사
現  국토해양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現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現 국제표준화기구 콘크리트 기술위원회 (ISO TC 71/SC7/WG3) 위원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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