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ructural Dynamic Design Contest 2011]

대학생들의 내진설계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전국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건설연구인프라운영원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진재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차세대 건설을 책임질 대학생들의 내진설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신청은 6월 10일까지이다.

최우수입상자는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과 대만 NCREE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학생 내진경진대회(IDEERS 2012) 출전권과 제반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지진발생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는 지진으로 인한 구조물의 피해양상, 피해예측 및 구조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설계방법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공학적 사고에 기초해 대학과 기업에서 추구하는 창의적사고, 팀워크, 커뮤니케이션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 등 역량과 자질을 배양하고 도전적 과제해결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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