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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왕십리~선릉) 복선전철 중랑천 통과터널 ‘관통’하천구간 저토피(10m) 토사터널 통과로 철도건설 기술력 확보
김재원 기자 | 승인 2012.07.10 17:12
금년 하반기 분당선 개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7일 분당선 왕십리∼선릉 복선전철사업 중 가장 취약한 구간인 중랑천 통과 토사터널(L=447m) 공사를 3년만에 완료하고, 전 구간 구조물 설치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분당선 왕십리∼선릉간 복선전철사업 중 중랑천통과 터널구간은 모래와 자갈층이 발달된 지반특성과 우기시 중랑천이 범람하고, 터널상부에 일일 교통량 32만대의 왕복8차로 동부간선도로가 위치하는 등 기존 지하철 2호선 교각과 근접 등으로 인해 터널관통에 어려움이 많은 구간으로 손 꼽혀 왔다.

이 같은 열악한 시공 조건하에 철도공단은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특수굴착장비를 도입, 지장물이설 및 교통차단 없이 지하수유출을 차단하는 차수벽체를 단기간에 조성해 공기만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존 지하철교각에 별도의 보호공사를 실시해 무사고 안전시공을 실현했다는 평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분당선 왕십리~선릉간 복선전철사업은 현재 95%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노반, 궤도, 건축, 전기 등 각 분야의 병행시공으로 종합시운전 등을 거쳐 당초 계획대로 2012년 하반기 개통할 계획”이라며 “도로점용구간의 원상복구를 개통시기보다 앞당겨 완료함으로써 도로체증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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