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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미래다 - ⑤지능형국토정보기술세계 최고 수준 GIS 기술 실용화 성큼
편집국 | 승인 2012.09.26 10:29
차원 레이저 스캐너 기술 등 33개 연구 성과물 올려
2013년 이후 3년간 약 9300여억원 경제적 효과 기대

 

   

 

국토해양부 R&D 사업중 최대 규모로 국토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의 지원으로 추진중인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사업단장:김병국 인하대 교수)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면서 개발 기술의 실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11월 시작됐으며, ▲공간정보 및 활용 기술개발 ▲공갈정보기반 도시 공공시설물 관리 지능화 기술개발 ▲u-GIS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는 대학 및 연구소 등 75개 기관 75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종료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총 1464억원(정부출연금 1102억원, 민간부담금 3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총괄은 인하대학교가 하고 있으며, 사업단장에는 김병국 인하대 지리정보공학과 교수가 맡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 GIS에 대한 R&D는 1990년대부터 있었다. GIS와 관련 실무부서인 국토부도 지난 1995년부터 3차례에 걸쳐 국가GIS(NGIS: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1995~2000년까지 1차 NGIS 구축사업기간에는 GIS 응용시스템 개발에 주안점을 뒀고, 2001~2005년까지 2차 NGIS 구축사업 기간에는 기술활용 단계로 부문별 GIS응용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뒀다. 3차 NGIS 구축사업(2006~2010년) 기간에는 GIS기반 전자정부 구현과 GIS를 이용한 비즈니스 창출 등 기술고도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은 국토부 차세대 먹거리 창출 핵심 10대 기술(VC 10) 개발을 목표로 3차 NGIS 구축사업에 포함돼 시작됐다.

현재는 연구과제 개발이 사실상 끝났으며, 실험실 연구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 연구성과물을 실험·검증하는 6차년도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5년간 수많은 연구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중 3차원 레이저 스캐너 장비를 포함해 293개의 요소기술과 33개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내놨다. 사업 기간중 322건에 달하는 학술논문과 774건의 학술발표가 이뤄졌고, 다각 촬영 항공카메라 장치 등 195건의 특허출원, 26건의 특허등록이 이뤄졌다. 또 3차원 실내공간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 282건의 S/W(소프트웨어) 등록도 추진됐다. 지오웹 매쉬업 엔진 v2.0 등 45건에 대한 기술실시계약도 이뤄져 13억원의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이오시스템이 개발한 지상 3차원 레이저 스캐너는 건물, 구조물 등을 레이저를 이용해 3차원 공간정보로 구축하는 측량장비로 해외 장비에 비해 구축 속도는 최대 10배, 공간정보 정밀도는 2배이상 뛰어나다. 특히 외국산 의존도가 높은 측량장비 시장의 국산화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이다.

범아엔지니어링과 지에스엠솔루션이 개발한 멀티 항공사진 촬영시스템은 기존 한 방향(수직)으로만 촬영되던 것에서 수직·전후·좌우 등 다섯 방향이 동시에 촬영 가능한 시스템이다. 외국산 장비와 달이 항공측량용 대형 마운트를 사용해 안정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지온텍코리아의 시티캡처 기술은 항공사진 촬영시스템과 연계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3차원 건물모델 구축 및 텍스처 맵핑을 동시에 수행 가능하다. 특히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진정보통신은 인하대의 수치사진 측량시스템용 SPOT5 센서모델 등의 기술을 이전받아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전자부품연구원의 상수도 UFSN 유량계 기술을 이전받은 씨엠엔텍은 지하시설물 환경에 맞게 설계된 저전력 무선 초음파 유량계를 설계,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은 현재 20만평 규모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약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테스트베드를 설치, 33개의 연구성과물 가운데 현재 29개의 연구 성과물에 대한 실험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향후 이곳을 세계적 GIS 기술 실험장인 ‘공간정보 연구 공원(GIS Research Park)’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테크나비오 애널리스트(Technavio Analysis) 자료에 따르면 세계 GIS 기술시장은 2013년 10억 달러에 이르며, 위치기반서비스(LBS;Location Based Service) 관련 세계 시장 규모는 8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사업단에서는 이번 기술개발로 2013년 이후 3년간 약 9300여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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