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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하천을 한눈에한강홍수통제소, 한국하천일람 발간 배포
김홍준 기자 | 승인 2012.10.05 10:57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소장 전병국)는 국가 및 지방하천의 하천정보와 하천정비(제방) 현황 등의 통계자료를 수록한 한국하천일람(2011.12.31기준)을 발간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하고 웹 사이트를 통해 대국민서비스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하천일람은 지난 1982년 최초 발간 이후 2000년부터 수치지도 및 GIS기법을 적용한 전국 하천 기초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매년마다 수정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하천일람부터는 기존 하천관리청의 자료 단순집계방식을 탈피해 하천이력관리시스템(RHMS)을 이용한 도면 및 현황표 기반의 상향식(Bottom-up) 정보 구축 방식과 전국 하천관리청에 대한 순회․집합 교육으로 객관적이고 높은 정확도를 확보함으로써 하천관리 및 정책지표의 신뢰성을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번 한국하천일람에는 국가하천 62개소와 지방하천 3,775개소에 대한 유수의 계통(수계), 하천지정근거와 하천의 구간(기․종점의 위치, 치수계획), 하천연장, 유로연장, 유역면적, 하천정비(제방) 현황이 조사됐다.

국토부는 현재 국가와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정비가 계속 이뤄지고 있으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근본적인 수해예방의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일람에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구역에 편입되는 하천에 대한 정보를 최초로 포함시켰다.

해당 하천은 금강(27.71㎞), 미호천(10.36㎞)의 국가하천 2개소(38.07㎞)와 조천, 곡교천 등 지방하천 42개소(196.21㎞)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충남(연기군 전체, 공주시 일부)과 충북(청원군 일부)내 관할하천의 변동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나의 하천을 2이상 하천관리청에서 관할하는 하천은 국가하천 17군데(1,797.58㎞)와 지방하천 81군데(1,572.10㎞)로 해당 지자체간 긴밀하고 원활한 협조를 통한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년도 대비 하천의 지정고시 및 지역명칭 변경으로 울산 상천천, 울산 심천천, 경남 황산천 3곳의 하천명칭이 변경됐으며, 신규지정 및 소하천 승격에 따라 충남 중교천(2.87㎞), 대구 대명천(7.50㎞), 광주 서방천(1.20㎞), 강원 신촌천(2.80㎞) 4곳의 지방하천 증가로 총 14.37㎞가 늘어났다.

전국에서 가장 흔히 쓰이고 있는 하천명은 대곡천으로 13군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금산천 11군데, 남천·금곡천·신흥천 10군데로 확인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최근 4대강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하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하천정보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하천일람의 배포는 하천관리자 및 국민 누구나 하천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향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관리 및 최첨단 IT 서비스를 위한 한 단계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앙행정기관(332부), 지방자치단체(375부), 정부투자기관(54부), 기타(39부) 총 800부가 배포됐으며, 웹 사이트(http://rhms.river.go.kr)를 통해 언제든지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홍준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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