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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조치원·울산 등 5개 철도역 환승 편리해져교통광장·환승통로·캐노피 설치…환승거리·날씨 불편 줄어
김재원 기자 | 승인 2014.04.14 21:23

  올해 천안역과 신탄진역에 교통광장이 조성되고, 조치원역에 환승통로가, 울산역과 청주역에는 캐노피(canopy)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철도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철도역에 접근하고 철도역에서 버스, 택시, 승용차, 자전거 등으로 보다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철도역 환승동선을 개선하는 환승동선개선사업의 2014년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2014년 사업대상 역을 선정하기 위해 2013년 10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014년 3월 국토교통부·철도공사·공단·지자체 합동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5개 사업대상 역(57억 원)을 확정했다.

  세종시 조치원역은 역의 서측(침산리)에 거주하는 주민(조치원읍 인구의 약 70%, 3만 명)의 역사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역사 맞이방(2층)에서 서측 버스정류장 방면을 직접 연결하는 환승 통로를 설치한다.

  버스정류장까지 거리는 당초 191m에서 75m로 단축되고, 환승시간 또한 기존 3분대에서 1분대로 개선된다.

  신탄진역과 천안역은 상시 교통체증 해소 및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교통광장(버스·택시·승용차 베이, 캐노피)을 조성해 환승거리를 기존 100m, 75m에서 52m, 55m로 개선한다.

  울산역과 청주역은 역사 입구에서부터 버스·택시 정류장까지 이동통로에 눈, 비, 햇빛 등을 가려주는 캐노피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조무영 철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역 연계교통 및 환승체계가 구축되면 대중교통수단간 환승거리가 단축되어 철도를 포함한 대중교통의 이용이 사업 이전보다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철도역 환승동선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철도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편리하고 빠른 철도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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