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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8월 최고치, 경기도·자유로 가장 붐벼작년 전국 교통량 전년보다 2.8% 증가…주5일제 패턴 뚜렷해져
정필순 기자 | 승인 2014.04.16 17:41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주요도로(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에 대한 2013년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일교통량이 13,162(대/일)로 ‘12년도에 비해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10년동안(‘04~’13) 자동차 등록대수가 평균 3% 증가했지만, 교통량은 평균 1% 수준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년대비 6.7% 증가했고, 버스는 0.7%, 화물차는 6.5% 각각 전년대비 감소했다.

  요일별로 교통량 자료를 분석해 보면, 평일 교통량은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 주 5일제 시행(‘04~’08)으로 금요일은 평균 6% 증가하고 일요일은 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어 여가 활동 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경기도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평일 교통량이 주말교통량 보다 많아 출퇴근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교통량은 휴가철인 8월이 평균대비 107.9% 가장 많고, 지역별로는 강원도의 8월 교통량이 지역 평균대비 133.9%로 분석됐다.

  도로별 교통량 분석결과, 고속도로는 3.5%, 일반국도는 2.6%, 지방도는 0.1%로,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 교통량 증가가 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 점점 더 간선도로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여전히 제일 많은 평균 일교통량(32,778대)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으로 전년에 비해 충남 6.4%, 충북 6.6%, 세종 15.3%로 증가, 세종시 인근 지역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도로 노선별로는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 서울시-장항IC), 경부고속도로(신갈-양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하남-퇴계원) 순으로 교통량이 많고, 1개 차로당 이용차량을 기준으로는 경부고속도로(신갈-양재), 자유로(서울시-장항IC), 과천의왕고속화도로(천천IC-서수원IC)순으로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3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발간해 정부기관, 대학 및 도서관 등에 배부해 도로, 교통 및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토록 하고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www.road.re.kr)」에서 통계연보에 수록된 내용을 전자지도, E-Book 등의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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