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해외건설협회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유가 하락 등 열악해진 해외 수주여건에서 기업들의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수주기회 제공을 위해 ‘Global Project Plaza 2009’를 지난 7~9일 서울 COEX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했다.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5개국 16개사 발주처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설명회와 상담회를 가졌다. 개막식 행사 이후에는 한국 건설플랜트 산업 현황 및 경쟁력에 대해 김정현 실장의 이야기를 듣고 휴식 후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외에서 초청된 업체들은 아프리카 철도 및 항만 프로젝트, Azzour North Power 프로젝트, 아프리카 철도 및 항만 프로젝트 등 해외플랜트와 SOC에 대해 발표하며 1:1 프로젝트 상담회도 개최했다.

상담회는 지하 1층 모데라토, 비바체, 안단테룸에서 사전 선정된 업체나 주선된 국내업체가 배정 시간별로 1:1 상담이 진행됐다. 통역, 상담장은 주관기관(KOTRA,해건협)이 제공해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시켰다. 상담회 신청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선착순에 의거 상담 주선 작업을 실시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열린 행사로 많은 업체들이 해외 발주자와의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플랜트 발주처는 ▲GMR ENERGY LTD(인도) ▲Ministry of Electricity(이라크) ▲Ministry of Electricity and Water(쿠웨이트) ▲PEMEX(멕시코) ▲Colbun(칠레) ▲Petro Peru(페루)가 참가하며 해외 SOC 발주처는 ▲El-Emad Co(리비아) ▲YNNA Holdings(모로코) ▲Walvis Bay Corriodr Group(나미비아) ▲Abdul Monem Ltd(방글라데시) ▲우크라이나 교통통신부(우크라이나) ▲바르샤바市/ City Hall Wroclaw(폴란드)가 참여했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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