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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명·제2영동 고속도로 건설, 본격 궤도 진입
송여산 기자 | 승인 2014.12.14 15:38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수원-광명고속도로(수원시 호매실동 ~ 광명시 소하동, 27.4km)와 제2영동고속도로(경기 광주시 초월읍 ~ 강원 원주시 가현동, 56.95km) 건설사업이 내년 초에 전체사업 공정률 50%를 넘기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광명역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수원광명고속도로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중부내륙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제2영동고속도로는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두 사업은 정부가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제출받아 2008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등을 거쳐 2011년 공사를 착공하여 2016년에 각각 준공(수원광명 4월, 제2영동 11월)할 계획이다.

 

   
수원-광명 고속도로 노선도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최장 3,280미터에 달하는 광명터널 등 모두 5개의 터널(총연장 9,890미터)과 대야미4교 등 48개(총연장 5,524미터)의 교량이,

 

   
제 2 영동고속도로 노선도

제2영동고속도로는 최장 2,790미터에 달하는 지정2터널 등 모두 12개의 터널(총연장 13,221미터)과 여주교 등 75개(총연장 10,160미터)의 교량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교통수요를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와 분담하여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2영동고속도로의 완공으로 수도권과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기업도시·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원주가 중부내륙권 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두 개 사업 모두 전자, 제어 및 통신 등 최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두 개 사업이 완공되면, 통행시간이 약 20분씩 단축되면서, 연간 약 3천7백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 대기오염 감소 등에 따른 연간 약 3백억 원의 환경개선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및 서울·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로 국토간선망 구축은 물론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품질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계획기간 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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