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 과학의 날'과 '제60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진보장(5등급)을 수상한 최인걸 기술사(사진 맨 우측)

  이 날 행사에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9명(훈장 32명, 포장 12명, 대통령표창 28명, 국무총리표창 37명)에 대한 훈·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순방 일정으로 참석하기로 한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갑작스러운 사퇴로 인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 최재유 미래부 2차관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 날 시상식에서 최인걸 ㈜유신 부사장이 인천공항 토목시설공사에 지하구조물간 부등침하 방지를 위해 국내 최초로 SLAB 콘크리트 대신 토목섬유보강제 지오그리드를 사용해 공기를 3개월 단축하고 예산절감(100억원)을 한 공로로 진보장(5등급)을 전수받았다..

  또한 황병국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은 대전-오송 BRT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책임기술자로서 최적 노선 선정으로 공사비절감(462.3억원)에 기여하고, 대전도시철도 1호선 건설공사에 참여해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고태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 콘크리트 급속양생 시공기술 및 친환경 재료기술 개발로 획기적인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용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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