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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수 연구성과 10선 발표
이태진 기자 | 승인 2015.04.27 06:13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건설연)은 ‘대중교통 HUD 기술’을 포함한 ‘2014년도 우수 연구성과 10선’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우수 연구성과 10선은 일반 국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기술들로 건설연 창의전략연구소(소장 신휴성)에서 건설연 내 산하 연구소별 대표 기술들을 선정한 것이다.

  건설연에서 발표한 우수 연구 성과 10선은 대중교통 유리창 운행정보 제공 시스템을 비롯해 콘크리트 고주탑 시공을 위한 변단면 슬립폼 시스템, 고성능 지보재와 시공 위험도 예측에 의한 발파굴착 터널공법(NATM) 안전시공 기술, BIM/GIS 플랫폼 기반 건설공간정보 통합운영 기술, 통합수문모형(SWAT-K)을 활용한 지하수 기초조사,  지능형 물 공급시설 건설기술, 미스트분사형 고효율 실외기, 3시간 이상 화재에 견디는 강재 노출형 합성보, 콘크리트 부유식 해상 인프라 건설 기술, 하천 녹조 저감 기술 등이다.

  □ ‘대중교통 HUD(Head Up Display) 기술’(강원의 박사 연구팀)은 대중교통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채 운행정보 확인이 가능해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HUD가 화면이 투사되는 유리창에 반사지 등을 붙여 화면이 이중으로 보여지는 것을 막는 방식였다면, 세계 최초로 특별한 장치없이도 유리창에 바로 화면 표출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표출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도 가능하다.

   
▲ (자료제공=건설연) 일반 유리에서도 화면 표출 가능
 

  □ ‘변단면 슬립폼시스템’(김영진 박사 연구팀)은 건설공사시 이용하는 거푸집을 사람이 조정하고, 작업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자동적으로 조절, 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첨단 무선 조정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GPS와 정밀 센서를 장착해서 400m 이상 높이의 콘크리트 타워도 안전하고 빠른 속도로 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 유일,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 (자료제공=건설연) GPS와 첨단IT기술에 의한 형상관리시스템

  □ BIM/GIS 기반 건설 공간정보 융합기술(최현상 박사 연구팀)은 토목 및 건축분야에서 활용 중인 3차원 설계기술인 BIM과 GIS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건물이나, 구조물 등의 유지관리를 3차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현재 이를 활용한 건설 분야 응용기술과 도로 시설물에 대한 국제표준 등이 개발되고 있다.

   
▲ (자료제공=건설연) 남극 세종기지 시설물관리시스템 실제적용

  □ ‘지능형 물 공급시설 건설기술’(오현제 박사 연구팀)은 기후변화와 물 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물 이용·관리기술로 최첨단 IT 기술이 연계, 탄력적 물 공급이 가능토록 하는 기술이다. 도시의 마이크로그리드 범위 내에서 활용될 수 있는 용수의 재이용, 저에너지 기반 용수생산, 재이용수의 효율적 공급과 배분, 단위 구역 내에서의 효율적 생산·공급·분배를 위한 통합관리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자료제공=건설연) All-in-one 스마트 워터미터/센서 현장적용

  □ ‘미스트 분사형 고효율 실외기 기술’(이건호 박사 연구팀)은 실외기 주변 온도 상승으로 인한 실외기 효율 저하와 자동차 배기열과 함께 도시 열섬현상의 주원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피크전력을 저감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실외기 급기구 주변온도의 하강으로 인해 실외기의 효율이 개선되고 배기온도가 하강함에 따라 건물 주변과 도시열섬 현상이 완화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 ‘3시간 이상 화재에 견디는 강재 노출형 합성보’ 기술(김흥열 박사 연구팀)은 대형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거주자의 피난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 건축물이 붕괴되지 않도록 구조적 성능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기술이다. 국내·외 경쟁기술에 비해 간편하게 건축물에 적용 가능하며, 건축물에서 거주자가 사용하는 공간 이외에 구조물이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시켜 효율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표면의 유해자재를 100% 제거한 친환경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콘크리트 부유식 해상 인프라 건설 기술’(정연주 박사 연구팀)은 부유 구조체(floating structure)를 이용, 해상공간을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로 험한 해상조건에서 부유 구조체의 안정성 향상과 함께 부유 구조체에 의한 해상부지 대형화, 부유 구조체 계류용 앵커링의 비용절감과 해양 콘크리트의 수명 향상이 가능하다.

   
▲ (자료제공=건설연) 부유식 해상 인프라 요소기술

  □ ‘하천 녹조 저감 기술’(김석구 박사 연구팀)은 천연수처리제를 활용한 응집·침전·분리의 조류 제거 기술과 마이크로버블을 수중에 분사, 수중 오염물질의 응집 유도는 물론 미세기포의 의한 응집된 조류를 부상시켜 조류를 제거하는 기술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이다.

  □ ‘고성능 지보재와 시공위험도 예측에 의한 발파 굴착 터널공법 안전시공기술’(김동규 박사 연구팀)은 시공 중 터널의 붕괴·붕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시공 기술이다. 터널 공사시 굴착량의 감소 및 굴착시간이 단축된다.

  □ 한편 ‘장성지역 지하수 기초조사 연구’(정일문 박사 연구팀)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수행되는 ‘장성지역 지하수 기초조사’ 연구로 연구 결과 현재 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 이용량, 지하수 함양률, 개발 가능량이 분석돼 지하수의 보존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해당 조사결과는 해당 지자체와 관련기관에서 직접 실용화가 가능하며,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목신문 이태진 기자

이태진 기자  tjlee3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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