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풍·수해로 인한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공사현장, 배수펌프장시설 등 우기대비 재해(풍수해)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6.16.~ 6.25.)을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 사전대비(3.16~5.14)를 통해 13개 협업기관, 유관기관, 시․군과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대형공사장 72개소, 재해취약지역 188개소, 배수펌프장 88개소 및 대형펌프 22대의 관리실태 등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금번 특별점검은 대책기간(5.15~10.15)중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 정비보완 계획에 따른 것이다.

  전북도는 금번 특별점검 시 발굴된 개선사항에 대해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이 도래하기 이전까지 예방조치를 완료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읍 동진강 제방 일부 돌출 누수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사업이 착수하기 전까지 예찰활동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명확한 원인규명과 근본적인 보수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며, 항구적인 제방 보수를 위한 국민안전처에 재난안전 특교세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토목신문 김병철 기자

김병철 기자  bckim@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