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국도45호선 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 배방~탕정 건설공사가 10여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 낮 12시 전면 개통한다.

  이 도로는 아산시 신동에서 탕정면 용두리까지 4.9km 구간에 4차로로서 지난 2005년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1335억 원아 투입됐다.

  특히 국도21호선과 43호선을 연결해 천안, 아산 시내를 거치지 않고 아산 서남부, 예산, 공주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해져 10분 이상의 시간 단축이 된다.

  또한 세종시에서 천안‧아산을 거쳐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국도43호선 구간 중 대전국토청 구간인 소정~배방 11.4km는 2012년 말, 배방~음봉 11.9km는 올해 4월1일 개통됐으며, 남은 미개통 구간인  봉~영인(5.96㎞), 영인~팽성(5.97㎞) 등 2건의 공사가 오는 2016년말 완공 되면 세종시에서 수도권까지 교통편의성이 향상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장기간의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참고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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