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녹색성장 네트워크 사업
경인아라뱃길 퍼즐 ‘마지막 조각’ 승자는?최종입찰 실시…내달 15일 사업자 선정
1~5공구 대형건설사 ‘컨’ 수주 관측 유력
정연석 기자 | 승인 2009.05.08 09:31
총 공사비 1조3,500억원이 투입되는 경인아라뱃길 사업 수주전이 막바지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4일 경인아라뱃길 2공구에 대한 최종 입찰이 마무리됐고, 1, 3, 4, 5, 6 공구도 지난달 24일 입찰이 예정대로 실시됐기 때문이다. 경인아라뱃길 퍼즐 맞추기의 마지막 조각만 남은 셈이다.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통과한 각 건설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80일 동안 총력을 기울였다.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돼 가격보다는 기술력인 ‘설계 점수’에 의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 합동사무소를 마련해 설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사활을 걸었다.

   

발주처인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1, 2, 6 공구는 설계점수와 가격점수가 각각 70%, 30%이고, 3, 4, 5 공구는 각각 60%, 40%이다. 이에 따라 인천·김포터미널, 갑문시설, 교량 등 고난도·고기술이 요구되는 공구의 설계 경쟁에서 많은 점수를 얻은 컨소시엄이 낙찰사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메이저 3개사들의 진검승부 경연장이 될 6공구이다. 김포터미널과 한강갑문을 공사하는 구간으로 2,972억원이 투입되며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SK건설 컨소시엄이 수주 경쟁을 펼친다.

특히 대우건설측이 7억원을 투입해 경인아라뱃길 전망대를 건립하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사전 수주 의혹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됐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측은 “임시전망대는 굴포천 유역의 침수상황 확인 및 조사 등을 위한 것으로 기득권을 인정받아 이미 내정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바 있다.

2개 컨소시엄으로 경쟁구도가 형성된 1~5공구는 공구별로 1개의 대형건설사만 포진해 있고 대항마들의 경쟁력이 떨어져 현대건설, 삼성건설, GS건설, 동부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12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기본설계에 대한 기술적 심의결과와 가격 입찰에 대한 점수를 합산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결정한 후 실시설계서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 다음달 15일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연석 기자  holiday@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98]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 41 현대파크빌 628호  |  TEL 02-863-1358   |  FAX 02-863-1359  |  이메일 : ceo@cenews.co.kr
등록번호 : 서울 다 08121  |  등록년월일 : 2008. 10. 21   |  발행인/편집인 : 송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성
토목신문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2 토목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