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종철)은 국도5호선 춘천-화천 도로를 2+1차로 도로로 건설한다.

  원주청은 오는 7월 20일(월) 춘천시 사북면사무소와 7월 24일(금)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춘천-화천 도로건설공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원주-화천 구간은 주변에 군부대가 많이 있어, 1년 중 약 138일 정도  30∼40km/hr 속도의 군차량 행렬이 최대 5km까지 이어져, 일반차량의 소통과 추월 교행이 어렵고, 그에 따른 교통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원주청은 강원 중부내륙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 확충을 통한 주변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1 도로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원주청 관계자는 "기존 양방향 2차로 도로를 2+1차로 신설 또는 확장함으로써 한정된 국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자하고 교통안전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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