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현장관리평가제'가 2015년 국토교통부 정기 종합감사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현장관리평가제는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각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예방위주의 안전점검 실시 및 선제적 안전 관리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대전국토청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및 고품질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현장관리평가제'를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장관리평가제는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분야별로 현장을 평가하는 제도로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했다.

  평가는 자체발주 현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정기점검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현장평가 결과와 서면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현장은 표창 상신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노력필요현장은 관계자 경고 및 현장점검 추가 실시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Zero, 공사품질 제고를 통한 국민안전을 목표로 예방중심의 선제적 재난․안전관리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관리평가제가 정착되면 부실공사 예방과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목신문 조수원 기자

조수원 기자  cenews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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